[EZ스퀘어] 엘리엇 기본 법칙

 

오늘 공부할 내용은 아래의 범위를 커버한다.

1. 제4장 엘리어트 이론의 기본 법칙
2. 절대 불변 법칙
3. 절대 불가침의 법칙
4. 선택적 법칙 (준칙)
5. 4번 파동의 준칙
6. 파동 변화의 준칙
7. 파동 균등의 준칙

엘리엇 이론의 기반이 되는 법칙은 크게 절대 법칙과 절대가 아닌 법칙이 있다. 절대가 아닌 법칙은 편의상 준칙이라고 재정의를 한다.

 

3가지 절대 불가침의 법칙

 

① 2번 파동은 절대로 1번 파동의 출발점 이하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② 충격 파동인 1번, 3번, 5번 파동 중에서 특히 3번 파동은 절대로 가장 짧은 파동이어서는 안된다.

③ 4번 파동은 절대로 1번 파동과 겹칠 수 없다.

절대 불가침 법칙 ①에 위배되는 파동 (+ ③도 위배)

위는 2번 파동의 최저점이 1번 파동의 최저점 아래로 내려왔기 때문에 원칙 ①에 위배가 되는 파동이다. 따라서 이렇게 넘버링을 했다면 엘리엇 파동을 잘못 매긴 것이다. 즉, 다음과 같이 해석을 해야 한다.

- 위의 파동은 1번 파동과 2번 파동이 아니다.

- 아직 새로운 cycle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 즉, 이전의 파동이 덜 끝난 채로 진행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을 해야 하며, 넘버링을 다시 해야 한다.

법칙 ③에 위배되는 그림을 그리고 문득 다시 보니, 위의 그림은 ①과 ③을 동시에 위배하는 그림이었다. 왜 그림을 그릴 당시에는 깨닫지 못했을까? 여하튼 이해는 완벽하게 했고, 다시 그리기 귀찮으므로 그냥 퉁쳐본다.

절대 불가침 법칙 ②에 위배되는 파동

위의 경우, 3번 파동이 1번이 파동과 5번 파동보다 짧게 그려졌다. 즉, 3번 파동이 가장 짧게 그려졌으므로 법칙에서 위배가 된다. 즉, 넘버링을 잘못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일반적으로는 3번 파동이 가장 강력하다(길다.)

절대 불가침 법칙 ③에 위배되는 파동

위는 4번 파동의 시작점이 1번 파동의 최고점보다 아래에 내려오는 그림이다. 즉, 1번 파동과 4번 파동이 겹치는 모양이므로 법칙 ③에 위배가 된다. 이렇게 위배가 되었다는 것은 지금까지 매겼던 파동의 넘버링이 역시나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때 아래와 같은 솔루션을 통해서 재확인이 가능하다.

- 각 파동들을 세분화해서 충격(impulse) 파동인 1번, 3번 파동이 5개로 세분화되는지 확인한다.

- 조정(correction) 파동인 2번, 4번 파동이 3개로 세분화되는지 확인한다.

- 세분화가 각각 5개, 3개로 되지 않는다면, 파동의 넘버링이 잘못되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4번 파동의 준칙 (법칙이 아니라 준칙)

조정)이 끝나는 지점을 예측할 수 있다.

4번 파동은 바로 직전인 3번 파동의 1차 세분화된 파동(5개) 중, 4번째 파동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4번 파동은 3번 파동 최고점에서 피보나치 숫자인 38.2% 만큼 되돌림(retracement)한다.

즉, 4번 파동은 3번 파동 최고점의 61.8% 지점까지 내려온다.

4번 파동의 준칙

즉, 3번 파동을 분석하면, 4번 파동이 끝나는 지점을 예측할 수 있게 된다.

까먹기 전에 중간에 여담을 한 마디 해야겠다. 차트 공부를 하면서 트레이딩 뷰를 사용하는데, 내가 여태껏 왜 이 좋은 툴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위와 같이 엘리엇 파동 및 피보나치 되돌림 차트를 매우 편하게 그릴 수가 있다. 이렇게 훌륭한 툴을 익혀두는 것만 해도 충분히 이번 공부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파동 변화의 준칙 1

 

파동들은 서로 변화하면서 나타난다. 특히 조정 파동에서 파동 변화의 준칙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파동 변화의 준칙 1

위의 그림처럼 2번 파동에서 flat 형태가 등장하면, 4번 파동에서 ZigZag 형태가 나온다. 이는 반대로도 적용된다.

 

파동 변화의 준칙 2

 

조정 파동인 2번, 4번 파동은 세부 측면에서 그 형태뿐만 아니라 구성상에서도 서로 변화한다. 즉, 2번 파동이 단순한 세부 파동을 가지면, 4번 파동에서는 복잡한 세부 파동을 갖게 된다. 이는 반대의 경우도 성립한다. 하지만, 준칙이므로 절대적이지는 않다. 그림은 생략.

 

파동 변화의 준칙 3

a 파동이 ZigZag면, b 파동은 뒤집은 flat 형태가 된다. 이는 충격, 조정 파동 둘다에 적용이 된다.

특히 충격 파동의 경우 연장(extenstion)이 되는 case에도 적용된다.

연장의 개념

충격 파동 중 어느 한 파동의 움직임이 워낙 강력하여 한 충격 파동 안에 다시 완전한 형태의 5개의 동급 파동이 존재하는 것을 연장이라고 한다. 이는 파동의 세분과는 다른 개념이다.

​

- 파동의 세분 : 파동 속 파동

- 연장 : 동급의 추가 4개 파동이 존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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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장은 충격 파동에만 존재하며, 조정 파동 및 a, b, c 파동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1번, 3번, 5번 파동에만 존재한다.

연장은 매우 중요한 개념인데, 1, 3, 5번 파동 중에 단 한 번만 연장이 발생하게 된다. 즉, 1, 3 파동에 연장이 없다면 5번 파동에 연장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며, 1 혹은 3번 파동에 연장이 발생하면 5번 파동에는 연장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역시 준칙이므로 연장이 발생하는지의 여부가 절대적이지는 않다.

3번 파동에 연장이 발생한 경우

언뜻 보면 세분화 파동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이는 연장 파동이다. 연장은 기존 파동과 동급으로 진행되는데, 연장에 대해서는 아마도 나중에 더 자세히 다루게 될 것 같다.

파동 균등의 준칙 (Wave Equality)

 

- 용도 : 3번 파동이 연장될 경우, 1번 파동과 5번 파동은 균등한 경향성을 나타내므로 5번 파동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충격 파동인 1, 3, 5번 파동 중 2개의 파동은 서로 균등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이 2개의 파동은 연장이 되지 않은 파동을 말한다. 예를 들어, 3번 파동이 연장되었다면, 1번과 5번 파동이 서로 형성되는 기간이나 움직임의 거리가 비슷하게 나타난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비슷하게라는 것은 100% 혹은 피보나치 숫자인 61.8%을 의미한다.

1번 파동과 5번 파동이 100% 균등성을 형성하는 모습

위는 3번 파동에서 연장이 발생했으므로, 나머지 1번과 5번에서 균등성이 형성되는 모습이며, 100% 균등성으로 그렸다. 하지만, 피보나치 숫자인 61.8% 지점으로도 가게 되므로 아래의 그림의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이다.

즉, 5번 파동이 1번 파동의 61.8% 까지만 시세를 받을 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드디어 앞서서 배웠던 피보나치 숫자가 자주 등장한다. 61.8, 38.2 이 두 숫자는 머릿속에 확실히 기억을 해두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요약 겸 다시 한번 최종 정리를 해보자.

<절대 법칙>

1. 2번 파동은 절대로 1번 파동 최저점 아래로 내려올 수 없다.

2. 3번 파동이 가장 짧은 파동이 될 수는 없다.

3. 4번 파동은 1번 파동과 겹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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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칙>

1. 메인 파동의 4번 파동은 3번 파동의 4번 세분 파동의 저점과 일치한다.

- 그 저점은 3번 파동 최고점에서 38.2% 만큼 되돌림을 한다. (즉, 3번 최고치 * 61.8%)

2. 연장은 1, 3, 5번 충격 파동 중 하나에만 발생한다.

- 연장은 메인 파동과 동급으로 4개의 파동이 추가되며, 세분화 파동과 구분된다.

3. 연장이 발생하지 않은 나머지 2개의 충격 파동은 기간과 시세에서 균등성을 갖는다.

- 그 균등성은 앞서 발생한 파동을 기준으로 시세의 100% 혹은 61.8% 만큼 움직인다.

오늘 배운 내용은 정말 중요한 내용이다. 앞으로도 많은 규칙과 법칙, 준칙들이 나올 텐데, 항상 이 절대법칙과 준칙들을 염두에 두고 학습해 나가야겠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트레이딩 뷰 또한 사용법을 제대로 익혀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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