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3

세계 인구 10%가 金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 복잡한 경제상황 ​ 지난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했다. 3월 CPI가 전년 대비 5.0% 올라 2월의 6.0% 상승과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5.1%를 모두 하회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제야 인플레이션이 비로소 본격적인 하락 기조에 돌입했다며 환호했다.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들면 연준도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겠느냐는 행복회로도 함께 가동됐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오랜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 그러나 연이어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다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향후 12개월 후의 물가를 묻는 조사에서 지난달 3.6% 대비 무려 1%p가 오른 4.6%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이 그만..

美, 암호화폐 시장서 뒤처질 위험 있어 "미카는 가장 실용적 해결책"

유럽연합(EU) 의회가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규제 관련 법안인 MiCA(미카)를 통과시킨 가운데 리플(XRP)의 국제 정책 담당 고문 수잔 프리드먼(Susan Friedman)이 이날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는 것 보다 집행에 더 초점을 맞추는 사이 EU는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합리적이고 진보적으로 접근해 큰 진전을 이뤘다. 우리는 유럽 시장에서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고문이자 암호화폐 중심 벤처 캐피털 코인펀드의 회장인 크리스 퍼킨슨(Chris Perkins)은 "미국은 암호화폐 혁신에서 뒤처질 위험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퍼킨슨은 '10가지 암호화폐 규제 원칙'을 발표하고, "EU 의회의 암호화폐 규제 ..

💰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1️⃣배런스 "비트코인 3만달러선 반납한 이유는…."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단기간에 급등한 데 따른 조정 장세에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당초 전망보다는 매파적인 행보를 보인 영향 등으로 풀이됐다. 17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1.5% 하락한 2만9천95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인 지난주에 심리적 저항선인 3만달러를 위로 뚫은 데 따른 되돌림 장세인 것으로 풀이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3만1천달러까지 기록하는 등 올해 들어 지금까지 80% 이상 상승세를 이어왔다. 시총 2위인 이더는 2천100달러 언저리에서 보합권 흐름을 이어갔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