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물 보조지표 Chaikin Oscillator 원리, 설정, 계산법, 매매전략까지 한 번에!

1. 개요

주가가 상승하기 전에 거래량이 먼저 상승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거래량의 상승 없이 전개되는 주가의 상승은 오래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 역시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거래량의 움직임은 주가의 움직임에 선행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지표가 차이킨 오실레이터(Chaikin Oscilator, CO)이다.

차이킨 오실레이터는 AD Line의 장기 이동평균과 단기 이동평균의 차이를 구함으로써 모멘텀의 변화를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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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배경

 

차이킨 오실레이터는 기술적 분석가인 마크 차이킨(Marc Chaikin)이 개발하였다.

차이킨이 개발한 다른 지표인 CMF(Chaikin Money Flow)와 AD Line(Accumulation/Distribution Line)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AD Line을 기반으로 계산이 이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2. 산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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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식을 바탕으로, 차이킨 오실레이터를 구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당일의 고가, 저가, 종가를 사용하여 CLV를 계산한다.
2. CLV와 당일의 거래량을 곱한 값을 전날의 AD Line의 값과 더한다.
3. 2️⃣번 과정을 누적하여 반복하고, AD Line의 단기 지수이동평균과 장기 지수이동평균을 구한다.
4. 3️⃣번에서 구한 AD Line의 단기 지수이동평균에서 장기 지수이동평균을 차감하여 차이킨 오실레이터의 값을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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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변수

 

• 장기 : A/D Line의 장기 이동평균 계산에 사용되는 값이다. 기본값은 10
• 단기 : A/D Line의 단기 이동평균 계산에 사용되는 값이다. 기본값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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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석

• 3-1. 해석

 

💡 차이킨 오실레이터는 A/D Line의 장단기 이동평균을 차감하여 매매강도의 모멘텀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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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킨은 당일의 가격이 마감한 위치에 따라 매수와 매도 압력이 결정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종가가 가격 범위의 상단부에서 마감된다면 매수 강도가 더 높아지고,

가격 범위의 하단부에서 형성된다면 매도 압력이 높아진다.

이것이 차이킨 오실레이터 계산에 사용되는 AD Line의 값을 결정하는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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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킨 오실레이터는 AD Line의 단기 이동평균에서 장기 이동평균을 차감하여

매매압력의 모멘텀을 식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장단기 이동평균의 차이를 통해 모멘텀을 측정하는 원리는 MACD와 동일하다.

만약 현재 모멘텀이 강세라면 단기 AD Line의 값이 장기 AD Line의 값보다 더 커질 것이고,

따라서 차이킨 오실레이터의 값이 0보다 클 것이다.

반대로 현재 모멘텀이 약세라면, 단기 AD Line의 값이 장기 AD LIne의 값보다

더 작아져 차이킨 오실레이터의 값이 음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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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한계

 

💡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시 거짓 신호가 발생할 수 있어 다른 지표와 적절하게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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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표와 마찬가지로, 차이킨 오실레이터 또한 단독으로 사용하였을 시 거짓 신호가 발생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표의 과도한 유연성은 초보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다른 지표와 적절하게 조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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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활용

 

• 4-1. 매매전략

💡 차이킨 오실레이터가 0선을 상향돌파할 때 매수, 하향돌파할 때 매도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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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킨 오실레이터는 오실레이터의 특성상 0선을 기준으로 진동하기 떄문에,

부호를 기준으로 간단하게 매수와 매도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지표가 플러스일 때 매수 압력이 강해지고 마이너스일 때 매도 압력이 강해진다.

따라서 매수 압력이 매도 압력보다 강해지는 시점인 0선을 상향돌파 할 때 매수, 매도 압력이 매수 압력보다

강해지는 시점인 ​0선을 하향돌파할 때 매도하는 매매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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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 다이버전스

💡 차이킨 오실레이터와 주가의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추세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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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버전스는 지표와 주가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발산하는 현상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추세 전환의 신호로 인식된다.

특히 차이킨 오실레이터는 모멘텀을 측정하는 지표이며, 모멘텀의 변화는 추세 변화의 첫걸음이기 때문에

차이킨 오실레이터의 다이버전스를 관찰함으로써 추세 전환의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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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 다이버전스는 주가의 저점이 낮아지는 동안 지표의 저점이 높아지는 경우를 말하며,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암시​한다. 또한 상승 다이버전스는 0선 상향 돌파와 함께 발생하였을 시 강한 매수세를 동반한 상승추세 전환을 노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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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 다이버전스는 주가가 고점을 높여가는 동안 지표의 고점이 낮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을 암시한다.

상승 다이버전스와 마찬가지로, 0선 하향 돌파와 함께 발생한다면

강한 매도세와 함께 하락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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