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금일 주요 해외 뉴스 요약

[EZ스퀘어] 금일 주요 해외 뉴스 요약

돈벌어다주는강프로 2023. 4. 2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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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1️⃣[뉴욕환시] 달러화, 혼조세…BOJ는 초완화 정책 고수 전망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유로화는 회복세를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계기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30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077엔보다 0.226엔(0.17%) 올랐다. 유로화는 유로당 1.1044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9901달러보다 0.00544달러(0.49%) 상승했다. 유로는 엔에 유로당 148.33엔을 기록, 전장 147.35엔보다 0.98엔(0.67%) 올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1.705보다 0.33% 하락한 101.372를 기록했다.

2️⃣[뉴욕유가] 中 여행 수요 기대에 1% 이상 상승
뉴욕유가는 중국의 5월 노동절(5월1일) 연휴를 앞두고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저가 매수세에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89센트(1.14%) 오른 배럴당 78.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이틀 연속 올랐다. 유가는 지난주에만 5% 이상 하락했다. 여기에 중국에서 닷새를 쉬는 노동절 황금연휴(4월 29일∼5월 3일)를 맞아 여행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유가를 지지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의 노동절 연휴 항공권과 호텔, 주요 관광지 입장권 예약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노동절 연휴를 앞둔 같은 기간 예약 수준을 웃돌았다. 이 기간 페이주의 여행상품 예약은 작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늘었고, 고급 호텔 예약은 14배 증가했다. 트립닷컴도 노동절 여행상품 예약 중 장거리 여행 비중이 70%에 육박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6%포인트 웃돌았다고 밝혔다.

3️⃣[뉴욕 금가격] 2천달러 수성 실패
금 가격이 2천 달러 선을 지키는 데 실패했다. 금 가격은 미국 경제의 개선 가능성에 따라 소폭 조정받은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9.30달러(0.5%) 하락한 온스당 1,999.80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2거래일 연속 2천 달러를 하회했다. 이번 달 역사적인 고점에 근접했던 금 가격은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인 2천 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의 개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금은 전통적인 안전 자산이다. 최근 침체 우려가 불거졌던 경기의 개선 신호가 나오면 금 가격은 추가 조정받을 여지가 있다. 지난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한 행사에 참석해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언급했다.

4️⃣WSJ "ECB, 다음 주 회의서 50bp 인상 가능성 커졌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 경제가 최근 회복세를 보인다는 증거가 나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0.50%P)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미국시간) 보도했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25bp 인상 전망이 여전히 대세를 이루고 있다. 최근 은행권 위기는 잦아들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인 데다 지난 21일 발표된 4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나온 것이 대규모 금리 인상 추측을 낳고 있다. 독일 LBBW의 엘마르 볼커 선임 픽스드인컴 분석가는 "오는 5월 4일 추가적으로 50bp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최근 다시 힘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존의 4월 합성 PMI 예비치는 54.4로 집계돼 지난 3월의 53.7보다 상승했다. 예상치 54를 소폭 웃도는 것이며, 경기 확장과 위축의 기준이 되는 50보다 높다. 제조업은 약세를 보였지만 서비스업 부문이 특히 호조를 나타냈다.

5️⃣유로-엔, 통화정책 차별화에 2014년 12월 이후 최고
유로-엔 환율이 유로존과 일본의 통화정책 차별화 속에 8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유로-엔 환율은 24일 뉴욕 환시에서 한때 148.91엔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후 오름폭을 다소 줄여 현재는 148.19엔에 거래되고 있다. 물가 상승세 지속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강해지면서 유로화가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독일 기업들의 경기 전망을 보여주는 Ifo 기업환경지수가 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며 ECB 긴축 전망을 뒷받침했다. 반면 일본은행(BOJ)은 당분간 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 주요국과의 정책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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