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융시장은 미국과 중국의 실물 경제지표 흐름, 주요 기업 1분기 실적발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발표되는 주택지표,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높아질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의 반등 강도가 주목된다. 1분기 경제성장률 발표는 중국의 재개방(리오프닝)으로 인한 경기 호조가 전세계 경제 모멘텀 둔화에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된 가운데 발표되면서 전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과 영국, 유로존에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는 가운데 세 지역 모두 근원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 ◆증시 등락 결정적 변수는 '중국'=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