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금일 주요 해외 뉴스 요약 28

[EZ스퀘어/이지스퀘어] 美 소비자들, 내년 지갑 꽁꽁 닫는다. 1년반 만에 최악

미국 뉴욕의 한 슈퍼마켓[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자료 사진] ​ 내년 미국인들은 지갑을 꽁꽁 닫을 것으로 전망됐다. ​ 경기침체 불안감과 단기 물가상승(인플레이션) 진정 가능성을 반영한 조사 결과다. ​ CN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 외신(8일자)과 연합뉴스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발표한 4월 소비자 전망(Survey of Consumer Expectations for April)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4.4%로 전월보다 0.3%포인트 내려갔다고 보도했다. ​ 그러나 3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과 5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각각 2.9%, 2.6%로 전월보다 0.1%포인트씩 올라갔다. ​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목표치인 2%를 여..

[EZ스퀘어] 미국증시 = FOMC 25bp 금리인상 후 '금리 인하는 아직 이르다'는 파월의 발언에 미증시는 하락

5월 2일, 3일 이틀동안 미국 5월 FOMC가 진행됐습니다. 이번에 기준금리가 발표될 예정이었어서 관심이 많이 쏠렸던 회의였습니다. 0.25%p 베이비스텝 인상일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긴 했지만, 과연 이번 인상이 끝일 것인가하는 부분이 더 큰 관심사였습니다. ​ 결론은 미국 기준금리는 0.25%p 인상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5월 기준금리 인상으로 2022년 3월 이후 연속 10차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 2022.03.17 : +0.25%p 2022.05.05 : +0.50%p 2022.06.16 : +0.75%p 2022.07.27 : +0.75%p 2022.09.21 : +0.75%p 2022.11.02 : +0.75%p 2022.12.14 : +0.50%p 2023.02.01 : +..

美 제조업 일자리 정체…”금리 인상 → 소비 감소 영향”

미국의 제조업 부문 고용 규모가 코로나19가 잠잠해진 이후 급속도로 증가했지만, 최근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제조업 부문에선 정리 해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용이 줄어든 만큼 제조업이 침체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레저용 차량 제조공장이 있는 미국 인디애나주 엘크하트의 실업률은 2021년 말에 1%로 떨어졌고, 평균 주급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막 시작했던 2020년 초보다 35%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자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이들이 레저용 차를 찾았고, 수요 증가의 덕을 본 것이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이 지역 제조업 분야 일자리가 약 7000개 줄면서 실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돈다. ​ 미국 리비안 자동차 공장. / 로..

'해외 부동산 부실' 국내 펀드 77조 직격탄

10년간 14배↑, 오피스 비중 63% 가장 높아 상업용 부동산시장 침체로 손실 우려 커져 ​ 해외 상업용 부동산의 부실이 확산되면서 2017년 이후 급격히 증가한 국내 해외 부동산 투자펀드가 직격탄을 맞을 전망이다. ​ 미국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동산 전문 펀드 운용사들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들의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지역은 사무실 공실률이 20%를 넘어서면서 대출금 상환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초 캐나다 투자그룹 브룩필드자산운용은 미국 LA의 대규모 상업용 오피스빌딩 2곳의 대출금 7억9000만달러(한화 약 1조600억원)의 상환을 포기하고 부도를 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블랙스톤의 부동산 펀드가 보유한 뉴욕 맨하튼의 공동주택도 2억7000만달러의 상업용 모기지증권(C..

[EZ스퀘어] 뉴욕유가-경기 둔화 우려에 하락!!

타타르스탄에 있는 원유 펌프잭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윤영숙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고, 미국의 은행 파산 소식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하락했다. EZ스퀘어 이지스퀘어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12달러(1.46%) 하락한 배럴당 75.6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Z스퀘어 이지스퀘어 유가는 3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전환됐다. EZ스퀘어 이지스퀘어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나온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개월 만에 위축 국면으로 돌아서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EZ스퀘어 이지스퀘어 중국 국가 통계국은 4월 제조업 PMI가 49.2로 집계됐다고 발표..

[EZ스퀘어] 금일 중요 해외뉴스 정리

[오늘의 환율전망] 美 연준 긴축 경계감에… 2원 상승 출발 ​ 키움증권은 2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0.66원으로 2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은행 유동성 위기 완화 속 미국 ISM제조업지수 개선에 연준의 긴축 경계감이 다시 높아지면서 상승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JP모건이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로 은행발 유동성 불안이 완화됐다"며 "4월 ISM제조업지수는 47.1로 전월(46.3)과 예상(46.8)을 모두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 [오늘의 환율전망] 美 연준 긴축 경계감에… 2원 상승 출발 By MoneyS [오늘의 환율전망] 美 연준 긴축 경계감에… 2원 상승 출발 kr.investing.com ​ ​ '킹달러' 저무는데…韓, 고환..

세계 인구 10%가 金보다 비트코인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 복잡한 경제상황 ​ 지난주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시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듯했다. 3월 CPI가 전년 대비 5.0% 올라 2월의 6.0% 상승과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5.1%를 모두 하회했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이제야 인플레이션이 비로소 본격적인 하락 기조에 돌입했다며 환호했다. 인플레이션이 잡혔다는 확신이 들면 연준도 기준금리를 낮추지 않겠느냐는 행복회로도 함께 가동됐다.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오랜만에 3만달러를 돌파했다. ​ 그러나 연이어 발표된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다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향후 12개월 후의 물가를 묻는 조사에서 지난달 3.6% 대비 무려 1%p가 오른 4.6%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이 그만..

[EZ스퀘어] 금일 주요 해외 뉴스 요약

💰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1️⃣[뉴욕환시] 달러화, 혼조세…BOJ는 초완화 정책 고수 전망 달러화 가치가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은행(BOJ)이 당분간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으로 확인되면서다. 유로화는 회복세를 이어갔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50bp 인상 가능성도 열어둔 영향으로 풀이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시장은 크게 우려하지 않았다.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계기로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국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34.303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4.077엔보다 0.226..

2023년 4월 19일 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금일 주요 해외뉴스 요약 1️⃣데이터로 본 美 긴축 사이클…금리가 근원 CPI 넘어서야 끝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사이클은 정책금리가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을 넘어서야 끝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연합인포맥스가 1970년대 이후 미국의 정책금리와 근원 CPI 관계를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1990년 이후 4번의 긴축 사이클에서 금리 인상은 대체로 정책금리가 근원 CPI를 2~4%포인트 이상 넘어선 이후에야 끝이 나는 패턴이 반복된 것으로 분석됐다. 1990년 이란의 쿠웨이트 침공 후 연준이 금리를 인하했을 당시 기준금리와 근원 물가 상승률 간의 차이는 약 3%포인트에 달했다. 1995년 닷컴버블과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차이는 ..

미 금리인상 굳히기 보스틱 "한 번 더" 불라드 "세 번 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달 금리 인상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라파엘 보스틱 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한 번 더 올린 뒤 당분간 그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금리를 세 번 정도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 보스틱 총재는 이날 CNBC와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더 있으며 나는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데이터가 내가 예상한대로 나온다면 우리는 금리를 (한 번 더 올린 뒤) 그 수준에서 당분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연합뉴스 ​ 다음 달 2~3일 예..